syntaxhighlighter 사용법

Etc. 2009. 6. 23. 13:01 |

tistory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좀 귀찮습니다.
솔직히 기본 편집모드에서 편집하면서 사용하는것은 거의 힘이 듭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먼저 사용하는 방법은 <pre>테그를 이용하는 방법과 <textarea>테그를 이용하는 방법등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pre>테그를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1.<pre name="code" class="c-sharp">
2.   ... some code here ...
3.</pre>


pre테그를 사용할 경우에느 <와 같은 html테그를 사용할 경우 &lt;와 같이 변환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테그가 좀 편하긴 하지만, 꺽쇠(<) 테그로 인해서 귀찮은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textarea> 테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textarea name="code" class="c#" cols="60" rows="10">
2.  ... some code here ...
3.</textarea>

<textarea>테그로 쓸 경우 귀찮은 <를 &lt;로변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못쓰는 경우는 내용물에 </textarea>를 쓰는 경우 빼고는 없습니다. 중간에 </textarea>를 쓰게 되면, 중간에 멈춰 버리게 되겠죠?
저 같은 경우에도 바로 위의 <textarea> 샘풀의 경우 내용물에 </textarea>가 들어가야 해서 에는 <pre>테그를 사용해서 표현 했습니다.
꼭 한가지가 답은 아닌가 적당하게 섞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textarea>테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서 class뒤에 넣은 형태는 아래 표의 명칭을 보시고 넣으시면 됩니다.

언어  명칭
C++ cpp, c, c++
C# c#, c-sharp, csharp
CSS css
Delphi delphi, pascal
Java java
Java Script js, jscript, javascript
PHP php
Python py, python
Ruby rb, ruby, rails, ror
Sql sql
VB vb, vb.net
XML/HTML xml, html, xhtml, xslt

기본적이 사용법은 이렇게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tistory에서는  edit상태에서는 입력을 하시면 입력한 값이 그대로 나와 버리고 코드로 나오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럴때는 edit모드 버튼을 눌러서 html모드로 편집해 주시면 됩니다.

편집 할 때 보기에는 별로 안 좋고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잘 나오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쓰시면 됩니다.
그럼 잘 사용하세요~

ps. 좀더 상세한 사용법을 보실려면 syntaxhighlighter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 하세요~


http://gyuha.tistory.com/193 에서 스크랩된 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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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세화

그대는 대학에 입학했다. 한국의 수많은 무식한 대학생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지금까지 그대는 12년 동안 줄세우기 경쟁시험에서 앞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영어 단어를 암기하고 수학 공식을 풀었으며 주입식 교육을 받아들였다. 선행학습,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 등 학습노동에 시달렸으며 사교육비로 부모님 재산을 축냈다.

그것은 시험문제 풀이 요령을 익힌 노동이었지 공부가 아니었다. 그대는 그 동안 고전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했다. 그대의 대학 주위를 둘러 보라. 그 곳이 대학가인가? 12년 동안 고생한 그대를 위해 마련된 '먹고 마시고 놀자'판의 위락시설 아니던가.

그대가 입학한 대학과 학과는 그대가 선택한 게 아니다. 그대가 선택 당한 것이다. 줄세우기 경쟁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가를 알게 해주는 그대의 성적을 보고 대학과 학과가 그대를 선택한 것이다. '적성' 따라 학과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성적' 따라, 그리고 제비 따라 강남 가듯 시류 따라 대학과 학과를 선택한 그대는 지금까지 한 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을 앞으로도 읽을 의사가 별로 없다.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영어, 중국어를 배워야 취직을 잘 할 수 있어 입학했을 뿐, 세익스피어, 밀턴을 읽거나 두보, 이백과 벗하기 위해 입학한 게 아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어학원에 다니는 편이 좋겠는데, 이러한 점은 다른 학과 입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문학의 위기'가 왜 중요한 물음인지 알지 못하는 그대는 인간에 대한 물음 한 번 던져보지 않은 채, 철학과, 사회학과, 역사학과, 정치학과, 경제학과를 선택했고, 사회와 경제에 대해 무식한 그대가 시류에 영합하여 경영학과, 행정학과를 선택했고 의대, 약대를 선택했다.

한국 현대사에 대한 그대의 무식은 특기할 만한데, 왜 우리에게 현대사가 중요한지 모를 만큼 철저히 무식하다. 그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민족지'를 참칭하는 동안 진정한 민족지였던 <민족일보>가 어떻게 압살되었는지 모르고, 보도연맹과 보도지침이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 그대는 민족적 정체성이나 사회경제적 정체성에 대해 그 어떤 문제의식도 갖고 있지 않을 만큼 무식하다.

그대는 무식하지만 대중문화의 혜택을 듬뿍 받아 스스로 무식하다고 믿지 않는다. 20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읽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 무식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중문화가 토해내는 수많은 '정보'와 진실된 '앎'이 혼동돼 아무도 스스로 무식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물며 대학생인데!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에 익숙한 그대는 '물질적 가치'를 '인간적 가치'로 이미 치환했다. 물질만 획득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 자신의 무지에 대해 성찰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게 된 것이다.

그대의 이름은 무식한 대학생. 그대가 무지의 폐쇄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그대에게 달려 있다. 좋은 선배를 만나고 좋은 동아리를 선택하려 하는가, 그리고 대학가에서 그대가 찾기 어려운 책방을 열심히 찾아내려 노력하는가에 달려 있다.

홍세화 /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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